회사의 월급으론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왜 이렇게 일하는 것이 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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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야 하는데 당장 써야 할 돈은 산더미다.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다.
이제는 과자조차 사기가 겁난다....;;
어렸을 때 내가 커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 다니면
내 아이에겐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돈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선
절대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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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딸이 있다.
뭐든 다해주고 싶고 지원해주고 싶다.
하지만 지금 그럴 수 없음이 안타깝다.
아침에 아이가 잘 때 나와서
집에 들어가면 1~2시간 아이와 놀면
아이는 잘 시간이 된다.
일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나의 장점을 찾아서 그 장점을 팔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
부족한 나를 남편으로 그리고 아빠로 사랑해주는
우리 가족을 보면서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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