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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살아남기/PPT 발표 마스터

프레젠테이션의 목적(PPT의 목적)

by 설명_충 2022. 6. 15.

안녕하세요.

재테크하는 회사원입니다.

 

  많이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경험이 없으면 너무나도 힘든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가장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내가 무엇을 왜 발표하는지 알아야 완성도가 높은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완성도가 높은 발표는 청중을 사로잡게 되죠. 하나하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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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목표

  프레젠테이션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것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과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정성스럽게 발표를 준비했다 해도 상대방이 듣기 어렵고 지루하다면 실패한 프레젠테이션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핸드폰을 팔고 싶어하는 영업사원과 핸드폰에 관심이 있는 고객의 대화를 예시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해야하는 이유(핸드폰 영업사원과 고객의 대화)

 

  두 사람의 대화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여기서 영업사원은 고객에게 판매를 목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고객이 듣고 싶어 하는 답변은 전혀 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할 때 좋아 보이는 핸드폰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핸드폰을 구매하실 건가요?

 

  프레젠테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발표자라면 청중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발표자가 돼야 합니다. 궁금증을 긁어줄 수 없다면 그저 지루하고 도망치고 싶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의 종류

 

  프레젠테이션은 학교, 회사, 홍보관 등 많은 곳에서 필요로 합니다. 각 장소와 청중에 따라서 프레젠테이션의 종류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누가 들을 것이며, 왜 듣는 것이며, 청중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1. 이해를 돕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학교 강의, 강연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레젠테이션의 종류입니다. 여기서 청중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자료가 화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적시적소에 알맞은 그림과 간략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개요부터 심화 내용까지 심도 있게 스토리가 짜여있어야 합니다.

 

#2. 설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회사, 공공기관 입찰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레젠테이션의 종류입니다. 여기서 청중은 승인해야 할 이유를 찾습니다.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승인을 해야만 하는 무언가를 듣기 원합니다. 그렇기에 발표자료가 깔끔하고 간결해야 합니다. 청중이 결정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해결책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A라는 결정을 할 때 리스크가 존재한다면 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매뉴얼을 함께 제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따라서 목적이 분명하고 기대하는 효과가 있어야 하며 리스크가 있다면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까지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분양홍보관, 제품 출시회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레젠테이션의 종류입니다. 여기서 청중은 매료되길 원합니다. 한 번 강하게 인식된 이미지는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발표자료가 화려하고 이미지적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청중을 매료시키는 것을 제일 잘한 인물이 애플의 스티븐 잡스입니다. 그는 청중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알았고 그것을 화려한 PT 기술로 매료시키는 데 성공시킨 인물입니다. 이런 종류의 프레젠테이션은 제품의 강점을 두드러지게 이미지화하여 각인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을 마치며(종합)

 

  사실 프레젠테이션은 상대방이 보고 싶어 하고 듣고 싶어 하는 것을 전달했다면 성공입니다. 이제 결정은 상대방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PPT를 만들고 대본을 짜야하는지, 대본을 짜고 PPT를 만들어야 하는지.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대본을 짠 뒤 PPT를 대본에 알맞게 꾸미세요.

 

  PPT는 프레젠테이션에서 그저 도구일 뿐입니다. 어떤 장인도 도구부터 사용하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도안을 그린 뒤 도구를 활용하여 도안을 완성해냅니다. 똑같이 발표자는 청중의 간지러움을 어떻게 긁어줄지 대본으로 구상한 뒤 PPT로 마침표를 찍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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