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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해하기/주식 왕초보 원리

주린이용) 주식 차트 보는 법 _ 캔들의 이해

by 설명_충 2022. 6. 23.

  주식을 입문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 바로 주식 차트 보는 방법입니다. 단기 ~ 장기투자 모두 차트를 볼 수 있어야 주식 가격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식 입문했을 때 궁금했던 것들을 모두 여기서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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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이란?

  캔들은 주식 차트를 볼 때 한 눈에 보기 위해서 고안된 디자인입니다. 구성요소로는 몸통과 꼬리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몸통은 차지한 가격 영역이고요. 꼬리는 스쳐간 흔적입니다. 전쟁으로 따지면 점령한 영역이 몸통, 점령했지만 다시 빼앗긴 영역이 꼬리가 되는 겁니다.

 


꼭 알아야할 용어

  - 시가 : 캔들이 생성됐을 때 처음 거래된 가격

  - 종가 : 캔들이 완성되기 마지막에 거래된 가격

  - (최)고점 : 캔들 생성 기간 중 거래된 가장 높은 가격

  - (최)저점 : 캔들 생성 기간 중 거래된 가장 낮은 가격

 


각 캔들 별 기간

  - 일봉 : 09:00 ~ 15:30 동안 주가 움직임

  - 주봉 : 월 ~ 금까지 주가 움직임

  - 월봉 : 매월 1일 ~ 말일까지 주가 움직임

 


양봉과 음봉

  주식차트를 보시면 빨간색 캔들이 있고 파란색 캔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캔들이 양봉입니다. 뜨겁고 환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파란색 캔들이 음봉입니다. 차고 무섭고 매몰차 보입니다. 느낌 그대로 양봉이 음봉보다 좋을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양봉과 음봉이 결정되고 몸통과 꼬리가 형성되는지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봉과 음봉의 구성요소 설명

 


  - 양봉 : 시작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끝났을 때

  - 음봉 : 시작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끝났을 때

 

  - 몸통 : 시가 ~ 종가 사이의 가격

  - 꼬리 : 시가, 종가와 고점, 저점 간의 차이



 

  참 쉽고 별 것 없죠? 위에 기준이 끝입니다. 주린이 때는 "갭이 뜨면 어떻게 되지?”하며 매우 헷갈렸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갭이 떴습니다. +3%로 시작했는데 좀 떨어져 +1%에 마감했습니다. 그럼 양봉일까요? 음봉일까요? 정답은 음봉입니다. 시작보다 떨어졌다는 표현이 있죠? 무조건 시가(3%) 보다 낮은 가격에서 종료되면(1%) 음봉입니다. “음봉=안 좋음 = 하락”이라는 고정관념이 헷갈리게 한 경우입니다.

 


캔들의 생성 원리

  양봉과 음봉을 제대로 이해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주린이 때 전 또 헷갈렸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요동치는데 캔들 한 개로 나타내는 것이 저는 이해가 잘 안 됐습니다. 시가보다 떨어져서 음봉이 됐다가 다시 올라서 양봉이 됐다가 다시 떨어져서 음봉이 되는 것처럼 하루에도 여러 번 요동치면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그냥 시가랑 종가로 몸통이 표현됩니다.

 

아래의 그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 CASE 1

1) 장 시작 때 1,100원에서 시작

2) 1,000원까지 하락 후 상승 시작

3) 최고점으로 1,700원 도달

4) 1,700원에서 1,600원으로 하락 후 장 종료

 

 

# CASE 2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결국 시가-종가 / 최저-최고만 같으면

같은 캔들이 만들어집니다^^

 


  정보가 너무 축약되어 있는 게 아닌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겐 분봉이 있죠? 일봉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일봉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그 모양 그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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