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건강 & 질환 정보

허리 허벅지 통증 (척추 협착증)

by 설명_충 2022. 6. 21.

  많은 현대인들이 바쁘게 살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척추뼈나 인대의 비대 혹은 노화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척추 협착증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종합 정리

협착증은 신경통로가 좁아지는 현상.

척추 협착증이 통증의 원인이 아님.

나이에 따라 통증의 차이점이 존재.

걸을 때 엉덩이 ~ 허벅지까지 저린 통증 발생.

수술은 최대한 신중하게 판단.

 

 


척추 협착증

 

척추 내부 신경과 신경통로
척추 모양(신경통로 및 신경)

 

  척추 협착증은 위 그림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진 현상을 뜻합니다. 좁아지는 원인으로는 주변 뼈, 인대의 비대 혹은 노화입니다. 하지만 척추 협착증 자체가 병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유는 척추관 협착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통증이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통증의 원인은 척추관이 협착되면 디스크가 조금만 삐져나와도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관련된 실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 와카야마 현에서 실험한 데이터입니다. 40 ~ 93세의 남녀 938명을 대상으로 허리 MRI를 찍었을 때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나이별 척추 협착증 비율 및 통증 유무
나이별 척추 협착증 비율 및 통증 유무

 

  신경통로가 줄어든 비율이 1/3 이상일 때 중증 2/3 이상일 때 고도라고 합니다. 60대 이상부터는 80% 이상이 중증 or 고도 척추 협착증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도 척추관 협착증을 가진 사람 중 17.5%만 통증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척추 협착증은 노화의 과정일 뿐 병이 아닙니다.

 

 


척추 협착증과 통증

 

  척추 협착증이 있다면 신경 통로가 좁아 디스크가 조금만 손상돼도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을 지나가는 인대가 비대해지면서 좁아진 공간에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디스크로인한 통증은 나이에 따라 차이점이 있습니다. 젊은 연령일수록 앉아있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의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걷게 되면 주변의 근육이 강화되면서 통증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앉아있을 때 통증이 덜합니다. 그리고 오래 걸을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유는 디스크가 퇴행되어 걸을수록 삐져나와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있을수록 걸을 때 발생하는 디스크의 간헐적 파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인대가 비대해지면서 신경을 자극하는 경우는 걸을 때 허벅지와 엉덩이에 저린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경증 - 중증으로 나뉘며 경증일 때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중증일 경우 비대해진 인대를 절개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이시거나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래의 글을 확인하시고 신중하게 판단해주세요. 허리 명의인 서울대학교 정선근 교수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하였고 의사선생님께서는 허리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허리가 안 좋은데 열심히 건강한 허리 만듭시다!!

 

↓↓↓ 허리 통증 원인과 자가 치료법 ↓↓↓

 

허리 통증 원인과 자가 치료법(수술은 언제해야하나?)

국민 80%는 한 번쯤 허리 통증을 느끼고 그중 60%는 1년 이내에 허리 통증이 재발한다고 합니다. 요통 환자 중 85%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 생활에

yky2088.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댓글